" 세상에는 다양한 의류브랜드들이 존재하지만 그 중 패셔니스타들이 애용하는 브랜드인 ZARA "
자라의 Sale이 시작되어 내돈내산 후기 및 룩북을 소개합니다. 어떤 이들은 “자라의 옷이 난해하다” , “사이즈가 한국인에게는 맞지 않다” 고 하기도 하죠. 하지만 잘 찾아보면 의외로 잇템이 많습니다. 거기에 세일까지 진행하면, 생각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가 있어서 한 번쯤은 세일을 기다렸다가 구매해보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먼저, 첫번째는 폴로 미디 원피스 룩북입니다.
모로코에서 제조한 이 원피스는 폴로 로고만 없지 니낌은 폴로 원피스 같아요~ 푸르른 느낌을 강하게 주는 초록색이에요. 색이 섞이거나, 흐리멍텅하지 않은 초록, 그 자체의 색상이라 자연적인 환경에서 사진을 찍을 때 잘 나올 거 같아요. 또한 미디 원피스라 여름에 편하게 입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소재는 겉감 54% 면 · 46% 폴리에스터으로, Care for fiber & water: 50% 이상 오가닉 코튼 사용을 사용했다고 하니 입는데 크게 불편함도 없을 것 같습니다. 여름시즌이 얼른 오기를 기다려지는데요.
◀ 왼쪽은 소가죽 벨트와 함께 매치했는데요. 허리 라인을 구분해서 다리가 길어보이는 효과를 내주었습니다.
▶ 오른쪽은 옷자체의 라인과 느낌을 온전히 드러내주는 코디입니다. A라인으로 살짝 퍼지는 원피스라서 하체에 자신이 없으신 분들도 잘 입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판매가 : 39,000 -> 세일가 19,000
두번째는 하운드 투스 폴로 탑을 활용한 룩북입니다.
깊은 브이넥에 라펠 칼라, 긴소매의 탑으로 오프라인 매장에서 이 옷을 본 순간 니낌이 와서 구매했습니다.
잔잔한 체크무늬와 숏한 기장감이 가장 큰 특징으로, 원피스나 하이웨스트에 잘 어울리겠다는 생각들었습니다.
소재는 겉감 97% 폴리에스터 · 3% 엘라스탄
터키 제조로 이 친구도 멀리서 왔네요~
◀ 왼쪽은 무난하게 블랙 롱스커트와 목폴라와 매치해서 탑이 더 돋보이게 해주었어요. 어떻게 보면 무난해보이지만, 실제로 봤을 때 단정하면서도 포인트를 제대로 주는 역할을 합니다. 상,하의가 같은 색상의 투피스에도, 원피스에도 잘 어울립니다.
▶ 오른쪽에서는 하이웨스트 기장의 하의와 매치해주었습니다. 공식 웹사이트에서도 동일한 스타일의 하의를 활용해서 제품사진을 찍었는데, 역시나 베스트입니다. 개인적으로 딱 떨어지면서도 활동성이 강하게 느껴집니다.
판매가 : 39,000 -> 세일가 19,000
세번째는 포플린 셔츠를 활용한 룩북입니다.
제가 구매한 포플린 셔츠는 라펠 칼라 긴소매 셔츠로 앞면 버튼 여밈이 있는데, 버튼이 끝까지 있지 않는 특징이 있습니다. 소매 부분에서도 포인트가 있는데, 손목 부분을 잡아주어 살짝 퍼프느낌을 줍니다.
색상의 경우, 일반적인 보통의 분홍이 아닌 살짝 붉은색이 가미된, 라즈베리 마카롱 같은 진한 색감이 느껴지는 셔츠입니다. 겨울에는 보통 겉옷부터 무채색의 옷차림을 많이 볼 수 있는데 때문에 이 셔츠를 포인트 컬러로 활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소재가 100%의 면으로, 예민한 피부에도 불편함 없이 입을 수 있습니다.
◀ 왼쪽의 룩을 보시면 겨울이다보니 안에 기본템인 검은색 목폴라입었습니다. 셔츠가 XS사이즈임에도 넉넉한 품이여서 벨트를 활용해 허리 라인을 잡아주었습니다. 오피스 룩, 미팅룩으로 제격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오른쪽에서는 비교적 캐주얼하게 코디를 해보았습니다. 길이감이 있는 셔츠를 청바지 안에 넣어 상하의 구분을 해주었고, 셔츠가 진한 색이다 보니 청바지 역시 색감이 진한 것으로 코디를 해주어 조화를 이뤘던 것 같습니다.
같은 셔츠이지만, 다른 분위기, 색다른 느낌을 주지 않나요? 코디에 무엇을 활용하느냐가 관건인 것 같습니다.
판매가 : 39,000 -> 세일가 25,000
마지막 룩북을 소개해드립니다. 포인트 카라 블라우스를 활용한 코디입니다.
면 100% 의 소재로 세탁하기에 편하고, 감촉 역시 부드럽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면 100%의 유일한 단점은 구김이 많다는 것이죠. 세탁 후 바로 구김부분을 다리미질을 해주어야 하는 부지런함이 필수입니다.
사진이 첨부되지 않았지만, 카라가 앞면 뿐 아니라 뒷면에도 세일러 카라처럼 어깨쪽을 어느정도 덮고 있기 때문에 가디건을 활용해서 스커트와 함께 입어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왼쪽은 블라우스와 그레이 정장 바지를 매치한 룩입니다. 단순한 블라우스가 아닌, 포인트 카라의 블라우스이기 때문에 마냥 정장의 느낌을 주지 않고, 단정하면서도 귀여움이 느껴지는 코디인 것 같습니다.
▶ 오른쪽의 경우, 블라우스를 바지 안에 넣지 않아서 좀 더 편안한 느낌을 줍니다. 이 코디에 더해 오버핏 가디건을 걸쳐서 입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판매가 : 45,000 -> 세일가 29,000
여~기까지!
자라 겨울 세일 구매 기념 룩북 소개였습니다. 다음 룩북에서 또 만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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