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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집

여의도 5호선 맛집 , 여의도 미도인 , 미도인 한정메뉴 , 직장인 점심, 가성비 스테이크 덮밥 맛집 , 미도인 후기 , 가정식 구첩 반상, 내돈내산

by 톡톡오늘 2022. 1. 3.

줄 서서 먹는 맛집 + 데이트 맛집으로 유명한 "미도인"을 오랜만에 가보기로 했는데요~
보통 오전 11시에 오픈인 것 같았습니다.

 

 

파이낸스타워 건물 들어오셔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 바로 타고 올라가서 왼쪽 보시면 미도인이 나와요!

오전 11시30분쯤 도착했더니 벌써 줄이 많이 서있었어요.
역시... 지나가면서 홍대 미도인 앞에 사람들이 서 있는 걸 보고 예상은 했지만 실제로 보니 더욱 맛이 기대가 되네요~!

요즘 많은 식당이 백신 패스를 도입하는 것처럼 이곳 여의도 미도인 역시 백신 접종을 완료한 경우와 최대 4인까지 입장 가능하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메뉴판 메인에 스페셜 한정 메뉴 400 스테이크 덮밥이 오전에 오픈해서 하루 7그릇만 판매한다는데 정말 궁금하더라고요~ !

한 10여분 대기 한 후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제가 주문한 메뉴는 미도인의 기본인 것 같은 미도인 스테이크 덮밥 9,800원 과 사이드로 마리네이드 토마토 사라다 6,500원이였습니다!

윤기 자르르 미도인 스테이크 덮밥이 나왔는데요!
사진을 자세히 보시면 아시듯 밑에 생 와사비가 같이 나와서 아무 생각 없이 비벼 드시면 코가 굉장히 매워지실 수 있습니다ㅋㅋㅋㅋ
생와사비는 구석에 두시고 고기에 살짝 조금씩 올려서 드시면 깔끔하게 드실 수 있는것 같아요!

그리고 사이드 메뉴인 마리네이드 토마토 사라다가 나왔는데요.
와 저는 샐러드를 먹고 눈을 크게 뜬 적은 처음이었던 것 같아요ㅋㅋㅋㅋ사실 양상추에 뿌려져있는 소스는 유자 소스인것 같아서 그냥 평범했는데요. 이 껍질이 벗겨진 토마토가,,,, 정말 상큼하게 절여졌는데 이 상큼한 맛은 말로 표현하기가 어렵고.. 정말 생각이 날 것 같은 맛이었습니다! (말잇못 드셔보셔야지 공감하실 수 있어요ㅜㅡㅜ) 샐러드에 들어간 고기의 양도 은근 많았는데요. 고기가 따뜻하진 않았어요.

저는 적당히 스테이크 고기가 잘 익고 굉장히 맛있게 먹었는데 저와 함께간 일행분에 올려진 스테이크 덮밥 고기는 거의 뭐 겉만 익은 고기가 나와서 계속 질기시다고 그러셔서 이해가 안됬는데 일행분꺼 먹어보니까 정말ㅋㅋㅋㅋ 그렇더라고요... 그래서 많이 아쉬웠어요ㅜㅜ

저는 다른 날에 미도인에 또 가서 먹어보았는데요.

대창 큐브 스테이크 덮밥 13,800원
와 정말 맛있었어요. (한마디로 충분ㅋㅋㅋㅋㅋ)
대창이랑 스테이크 땡기시면 무조건 이거 시키세요.

미도인 가정식 스테이크 12,800원
이것도 굉장히 깔끔하고 맛있었는데요. 덮밥에 비해서 밥 양이 굉장히 적게 느껴져서 저는 다 먹고 나서도 모자른 느낌이 들었어요.
확실히 스테이크 고기가 큐브 형태로 나오는게 더 연하고 맛이 있는것 같습니다!

여의도 점심메뉴 고민하신다면 미도인 가셔서 든든하게 스테이크로 이루어진 메뉴들과 새콤달콤 특별한 마리네이드 토마토 사라다 추천드려요!


2022. 3. 30 재방문하여 추가로 업로드 합니다!

이번에는 좀 더 일찍 방문해서 11시 이전에 10:45에 도착했습니다!

주문한 메뉴는 한정메뉴들로 미도인 곱창 라멘과 하루에 7명에게만 주문을 받는 400 스테이크 덮밥입니다.

먼저 미도인 곱창 라멘이 나왔는데요.
빨간 국물에 곱창과 숙주, 라멘, 고추 송송이 주재료였습니다.

보기에 엄청 매워보이지만, 윗부분의 기름을 제거하면 뽀안국물이고, 신라면 정도 맵기라 남녀노소 누구나 잘 먹을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미도인 곱창 라멘 , 곱창라멘 , 미도인 라멘 , 미도인 한정메뉴


미도인 곱창 라멘속을 좀 더 자세히 볼까요~?




면발이 스파게티면 굵기처럼 얇았기 때문에 간이 잘 베어있었습니다.

곱창속도 텅 비어있지 않아서 씹을 때 내용물이 잘 느껴졌습니다. 먹을 수 있는거였겠죠?! ㅎㅎ

먹다보나 아래에 엄청 있어서 놀랐습니다. 곱창 좋아하시는 분들은 잘 드실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 먹다보니 느끼해져서 남겼습니다..


다음은 또 다른 스페셜 한정메뉴인 400 스테이크 덮밥입니다.

고기가 진짜 어마무시하게 많았는데요. 가격이 14,700원으로 든든히 먹을 수 있었습니다.


다만 고기 굽기가 다달라서 어떤 건 좀 질긴 느낌이 있었습니다.

밥위에 살포시 올려서 먹어보았습니다.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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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4. 21 추가 방문했습니다!

이번에 먹은 건 미도인 구첩 반상인데요! 이 메뉴 역시 선착순 메뉴라 시간 맞춰서 식당에 방문해서 바로 주문했습니다!

과연 사진과 실물이 같을까요~?

 

대답은 YES!! 입니다~

일단 구성이 너무 좋았습니다.

스테이크 덮밥과 유부장국, 훈제연어초밥 2개, 멘보샤, 새우튀김 2개, 연두부튀김, 토마토사라다로 이뤄졌습니다.

가정식 구첩 반상은 1인이 먹기에 양이 아주 넉넉해서 혼밥하시는 분들께도 강추드립니다. 

 

 

가정식 구첩 반상에 더해 대창 큐브 스테이크덮밥도 추가했습니다. 매콤한 대창과 달콤짭짤한 큐브 스테이크의 조화는 제 최애입니다. 

 

 

여러분도 미도인에 가보실 일이 있다면, 구첩 반상과 대창 큐브 덮밥으로 기분 좋은 식사 한끼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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