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쉐이크쉑 쉑버거를 먹기 위해 오랜만에 동대문 두타를 가보았어요~!


동대문 지나가면서 여기 쉑쉑버거 매장을 많이 봤는데 실제로 들어가보는건 처음이네요 ㅎㅎ


점심시간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내부에 창이 커서 햇살도 들어오고 매장이 답답한 느낌은 없어 좋더라고요~👏🏻
+왼쪽에 있는 좌석들에는 먹고 있는 사람들은 아예 없었어요.


픽업하시고 오른쪽, 여기서 허니머스타드랑 케찹을 담고 빨대랑 마요네즈, 냅킨 챙겨가실 수 있습니다.


쉐이크쉑 버거는 세트메뉴가 없어 햄버거, 감자튀김, 음료를 각각 사게 되서 확실히 돈을 많이 쓰는 듯한 느낌이 들더라고요ㅋㅋㅋ
개인적으로 여러 종류를 맛보고 싶어서 버거 종류로는 쉑버거, 슈룸버거, 스모크쉑을 주문해보았고 음료는 바닐라쉐이크🍌, 스트로베리쉐이크🍓, 사이다🥤주문했습니다! +프라이, 치즈프라이🍟

10분 있다가 진동벨이 울려서 버거를 받았어요.
주문과 동시에 바로 만들어서 그런지 김이 나더라고요~😆

저는 날씨가 좋아서 외부에 있는 테이블에서 먹기 위해 나왔는데요.
하지만 겨울은 겨울이다...점점 추워져서ㅋㅋㅋ
직원분께 혹시 난로 틀어주실 수 있냐고 물어봤는데 친절하게 틀어주셨어요~

보시다시피 햄버거에 튀어나온 양상추와 토마토들이 정말 신선했어요!

프라이 (3.900) 와 치즈프라이 (4.900)
다른 패스트푸드 점들과는 다르게 감자튀김 모양이 지그재그였어요. 치즈프라이가 일반프라이보다 좀 더 짭짤한 맛이었지만 치즈 소스의 풍미가 느껴졌습니다.

스트로베리 쉐이크 (5.900) 후기는 별로 없어서 저도 긴가민가 하면서 한번 시켜봤는데 맛있었어요!
개인적으로 부드러운 딸기우유맛 아이스크림 같았어요. (그래도 탄산은 못잊어...)

바닐라 쉐이크(5.900)는 딱 오리지널 그 자체였어요.
시원하고 맛있는 바닐라 쉐이크 맛🍌

슈룸버거(9.400)에는 버섯 패티가 들어가 있었는데요.
"베지테리안 버거"라는 명성답게 확실히 다른 고기들과는 다르게 고기의 맛은 느껴지지 않아 건강해지는 느낌이 들었어요.

스모크쉑 (8.900)

베이컨과 비프 패티의 조합이 어우러진 스모크쉑의 모습이에요✨
스모크쉑에는 애플우드칩으로 훈연한 짭짤한 베이컨이 들어가고 개인적으로 야채가 안들어가서 다른 버거보다 좀 더 짠 느낌이 들었습니다.

쉑버거 (6.900)

세 가지 버거를 맛보았을때 저는 역시 오리지널인 쉑버거 가장 맛있었어요.👍🏻
(어딜 가든 첫번째 메뉴가 제일 맛있다는 국룰)


쉑쉑버거의 감자튀김은 당연히 바닐라 쉐이크에 찍어줘야겠죠?
오~~ 조금 짭짤한 감자튀김을 바닐라쉐이크에 찍어먹으니까 '단짠단짠' 맛있더라고요👍🏻
마지막으로 꿀팁
혹시 차를 가지고 가신다면 두타 지하 주차장이 2시간 무료랍니다. 버거먹고 동대문에 볼일 보고 무료주차까지 한번에 !!
여러분도 동대문 두타 쉐이크쉑 쉑버거 드시러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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