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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집

여의도 그리너리 , 그리너리 샐러드 , 그리너리 추천 메뉴 , 샐러드 맛집 , 그리너리 후기 , 여의도 샐러드

by 톡톡오늘 2022. 3. 9.

샐러드가 먹고 싶은 걸 보니 봄이 왔나봅니다. 몸이 다이어트에 반응하여 프레쉬하고 맛좋은 샐러드 맛집이 어디있을까 하다가 금화쿵푸 마라탕을 자주 가면서 스쳐지나간 기억을 떠올려 찾아왔습니다.


그리너리



주소 : 서울 영등포구 은행로 29 정우빌딩, 지하1층
운영시간 : 월~금 07:00 - 21:00 (브레이크 타임 : 14:00 - 16:00) / 주말휴무
전화번호 : 02-782-9242


코로나 19로 점심시간이 11시부터이기 때문에, 땡 되자마자 달려왔더니 가게는 런치준비로 바빠보였습니다.

내부는 20명 내외 착석할 수 있을 정도의 공간이 있었고, 2인석과 4인석 테이블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혼밥, 혼샐하기에 나쁘지 않아보였습니다.


가게 앞에 샐러드 및 재료 박스들이 있는 것으로보아 회전율이 좋아보였습니다. 여름에는 냉장보관을 하시겠죠~?


전단지 메뉴판에는 Bowl Salad , Plate Salad , Rice Salad 라는 큰 틀 아래 다양한 샐러드 음식이 있었습니다. 포스기에도 메뉴가 나와있으니 주문 전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구매한 샐러드는 무엇일까요~? 바로 스테이크 라이스 볼(8,500)입니다.

샐러드도 먹고 싶고, 고기도 먹고 싶은데 그렇다고 밥을 포기할 수는 없어서..! 든든하게 한 끼를 해결하기 위해 이 메뉴로 결정했습니다.!

포장을 간단하게 해주셨는데요~ 일회용 숟가락, 포크, 티슈가 함께 들어있었습니다.

포장용기는 종이와 플라스틱 뚜껑이었구요. 샐러드라 가벼울 줄 알았는데, 무게가 좀 있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오픈 전


같이 한 번 뚜껑을 열어볼까요오?

초록초록한 샐러드와 큼직큼직하게 들어있는 고기, 그리고 위에 살포시 올려진 계란후라이, 조화를 이루는 버섯과 양파 그리고 그 밑에 숨어있는 흑미밥까지..! 구성이 너무 좋았습니다.

다른 반찬없이 먹기에 좀 느끼하지는 않을까 싶기도 했는데요. 괜한 걱정을 했습니다.

제 생각에는 소스도 한 몫했지만, 이 신선한 샐러드가 느끼함을 잡아주는 것 같았습니다.

고기 역시 비계부분없이, 질긴 부분없이 살코기로 이뤄졌는데요.

클로즈업된 사진을 보시면 아래와 같습니다!

고기에 양념이 되어있었는데, 간의 정도가 딱 좋았습니다. 너무 짜지도 싱겁지도 않았고, 소스로 인해 고기 본연의 맛이 가려지지도 않았습니다.

그러다보니 어느새 고기만 골라 먹고 있었고, 나중에는 밥과 야채만 남아 고기 없이 먹게 되었습니다. 그만큼 고기가 맛있었습니다.


맛있는 것을 먹으면 속도가 빨라져, 순식간에 한 그릇을 비웠기에 살짝 아쉬운 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가볍게 먹어야 또 다른 간식들을 먹을 수 있기에 만족하며 식사를 마쳤습니다.



오늘 한 끼도 든든히 잘 먹었네요! 다음에 구리너리에서 다른 메뉴에 도전해본다면 추가로 업로드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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