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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투어 / 국립중앙박물관 - 고구려 2부 고구려 하면 온몸을 철로 두른 중무장한 철갑기병이 먼저 떠오를지 모릅니다. 이러한 중장기병은 개마무사라고도 불렸는데요 사실 신라나 가야 심지어 중국이나 유럽에서도 이러한 중장기병은 널리 운영된 병과였습니다. 이러한 중장기병을 개마무사(개마고원과는 다른 의미입니다.)라고도 불리는데요 고구려 벽화에 이 기병을 그려 넣었을 만큼 동아시아 전투에서 큰 활약을 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중국의 여러 나라와 국운을 건 전쟁을 대등하게 펼칠 정도로 강한 국력을 가졌지만 넓은 국경선 대비 적은 인구(멸망 시 130만 추정)와 잦은 전쟁으로 국력이 약해져 기원 668년에 결국 멸망하게 됩니다. 고구려관에서 관련 유적을 둘러보도록 하겠습니다. 고구려는 소수림왕때부터 국력이 회복되면서 기원 396년에는 광개토대왕 시절에는 남.. 2022. 8. 5.
박물관 투어 / 국립중앙박물관 - 고구려 1부 국사 시간에 항상 ‘만약’이라는 단서를 붙게 하는 고대 국가가 고구려인데요 고구려가 삼국을 통일했다면 지금 한반도 지역 국경선이 어떻게 되었을지를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역사에 만약이라는 것은 없지만 재밌는 상상이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국경선보다 삶의 질이 어떠한지가 더 중요할지 모르는데요 고구려와 같이 넓은 국경선을 계속 유지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전쟁과 국민들의 희생이 필요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혹은 그 반대로 고구려가 위치한 지형이 평지에서 올라가는 산악지형에 있었기에 오히려 외부의 침입이 어려웠을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고구려 안에는 다양한 소수민족들이 함께 포함되어 있었기에 만약에 고구려라는 국가 체제가 계속 유지되었다면 내부적으로는 민족 갈등이 있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국립중앙.. 2022. 8.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