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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소한 밥상/- 오늘의 메뉴

네네치킨 파닭 / 후레쉬함이 필요하다면 / 텁텁한 양념이 싫다면 톡 쏘는 오리엔탈 와사비 소스 파닭 치킨

by 톡톡오늘 2022. 1. 19.
네네치킨 파닭
오리엔탈 소스 파닭 치킨

동생이 치킨 보내준다고 해서, 치킨을 고르라고 하는데 어찌나 고민되던지요.

그런데 원초적인 저의 입맛은 옛것을 잊지 않고, 치킨의 느끼함을 날려 줄 톡 쏘는 소스의 파닭이 생각나서 파닭으로 주문했습니다. 정말 요즘 온갖 가루 양념과 강한 양념들에서 벗어나 보고자 오랜만에 선택한 파닭이었는데요.

뚜껑을 열어보니 파가 한가득 담긴 비닐이 보이고 후레쉬한 와사비 소스가 있네요. 양념소스도 소량 들어있어서 질리면 찍어먹어도 좋더라고요.

처음 네네치킨 파닭을 먹었을 때 , 오리엔탈 파닭소스를 모르고 다 부었다가 울면서 먹었던 기억이 있었는데요.

그러한 경험 덕분에 이번에는 지혜롭게 먹으리라 다짐했습니다.

안에 소스가 잘 섞이게 흔들어서 부어주면 된다고 하네요. 그리고 대망의 파!!!! 삼겹살 먹는 기분이네요. 

저는 남편 꺼과 제 것 그릇에 따로 파와 소스를 살짝 부어서 먹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부먹 했더니 눅눅해지는 것도 싫고 그래서 끝까지 바삭하게 먹으려고요. 

다 붓지는 않고 조금씩 부어 먹었어요. 이 소스 생각보다 엄청 강합니다.. 우습게 보면 코에 화산 폭발 납니다.

이제 제가 제일 좋아하는 닭다리에 파를 촵! 걸쳐서 후레쉬하게 한입!!

대박... 너무 맛있자낭~

종종 이렇게 야채와 함께 건강하게 치킨을 먹어서 치킨으로 정화하는? 느낌도 좋네요.

먹다가 어느새 고개를 들어보니 몇 개 안 남았네요. 마지막에는 다 먹고 빨간 양념을 부어 냠냠 했습니다.

너무 맛있게 먹은 네네치킨 오리엔탈 파닭~ 잘 먹었습니다!

네네치킨 파닭 오리엔탈 소스 먹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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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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