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현지에서부터 곧장 마라탕을 즐겨 먹었던 저는 한국에 와서도 그 맛을 끊을 수가 없었는데요. 체인점이 많고 많지만, 가산디지털단지역 근처에도 마라탕집이 있어서 한 번 가보았습니다. 처음 가 본 곳은 금천구에 위치한 사오정 마라탕입니디.
한쪽 벽면의 인테리어가 여자들의 취향을 저격한 것 같네요.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바로 의자와 테이블이 있어서 초큼 당황했지만, 점심때 사람이 많을 거 생각하면 이해가 갑니다.
들어와서 좌측에 보면 밥솥과 마음껏 담을 수 있는 그릇과 집게가 있습니다.
밥솥을 보고 그냥 지나칠 수 없는데요. 메뉴판에 공깃밥이 따로 있지 않아서 알아보니 밥을 제공해 준다고 합니다!
근데 그것도 강황밥이라네요~
아마 한 솥 해놓고 점심때 많이 나간 모양입니다. 저녁에 와서 그런지 얼마 남지 않았지만, 그래도 한 그릇 퍼왔습니다
바로 다음 단계로 넘어가면 야채들과 당면, 여러 가지 들이 저를 반겨주고 있는데요!
아쉬웠던 점은 신선한 느낌보다 얘들이 묵묵히 살아가는 듯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종류는 기본에 정말 충실했던 것 같았고요.
그 옆 음료 보관 냉장고에는 각종 주류와 음료가 넣어져 있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차파이 음료를 좋아합니다.
원래부터 음료를 좋아하지 않지만, 이 음료만큼은 예외적이었는데요. 얼마나 좋아했냐면 한 박스를 사서 쟁여먹기도 했지요 :)
나중에 한 번 마셔보세요! 개인적으로 유자맛을 추천한답니다!!
다음은 셀프바입니다!
그릇 용기들과 소스 그리고 단무지 심지어 머리끈과 이쑤시개까지 다 준비되어 있었어요~
소스는 제안대로 0.5-1스푼을 넣았습니다!
한눈에 다 들어와서 좋았어요!
머리끈과 이쑤시개가 센스 있네요~
원산지도 한 번 봐주고!
메뉴판입니다!
셀프바에서 바라본 매장이에요~
드디어 나왔습니다! 저는 1단계를 시켰는데, 안 맵게 먹을 수 있었어요!
노란색 좋아하는데 알록달록 하니까 기분이 좋네요! 이렇게 한 끼도 든든히 해결했습니다-!!
'☆ 정보 > - 장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박물관 투어 / 국립중앙박물관 - 발해(마지막 편) (2) | 2022.08.26 |
---|---|
박물관 투어 / 국립중앙박물관 - 통일신라 2부 (0) | 2022.08.24 |
박물관 투어 / 국립중앙박물관 - 통일신라 1부 (0) | 2022.08.23 |
박물관 투어 / 국립중앙박물관 - 신라 4부 (0) | 2022.08.20 |
박물관 투어 / 국립중앙박물관 - 신라 3부 (0) | 2022.08.1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