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소소한 밥상/- 오늘의 메뉴

새콤 달콤 비트 피클 만드는 법- 비트 효능 (+양배추,파프리카피클)

by 톡톡오늘 2022. 3. 31.

새콤달콤 비트피클을 만들기 전에 비트 효능을 보면 더욱 비트피클에 애정을 갖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은데요.

간단하게 비트의 효능 몇 가지만 보고 피클을 만들어볼게요. 먼저 비트는 혈압을 낮추어 주는데 탁월합니다. 비트의 성분이 체내에서 산화질소로 전환되고 혈관을 이완해 확장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혈류 개선과 고압을 낮추는데 매우 유익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것이죠. 또한체력 증진 에 큰 도움을 주는데요. 운동 전에 비트즙이나 비트를 먹은 사람들은 먹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16% 를 더 오래 운동을 할 수 있었다는 연구 결과가 있었죠. 그리고 잘 아실 수 도 있는데, 비트는 염증 퇴치에 탁월합니다. 비트가 환경 스트레스로부터 세포나 단백질 및 효소를 보호하는 데 도움을 주는 베타인 성분의 유일한 원천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항암 성분에도 효과적인데 비트가 짙은 붉은색을 띠게 하는 강력한 피토케미컬(식물에서 나오는 영양소)은 암을 퇴치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지요. 또한 영양소 및 섬유질이 풍부한 비트는 면역력을 높여주는 비타민C, 섬유질, 특히 신경 및 근육 기능 강화에 좋은 칼륨과 같은 식물성 미네랄 및 뼈, 간, 신장 및 췌장에 좋은 망간을 다량 함유하고 있답니다. 마지막으로는 해독 효과가 있는데요. 비트는 해독을 돕고, 혈액과 간을 정화하는 데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답니다.

자 그럼~! 이제 효능들도 살펴보았으니 이제 새콤 달콤 비트, 양배추, 파프리카 피클 만들어 볼까요? 

너무너무 쉽고 식감도 좋아서 대량으로 만들어 놓아도 금새 뚝딱한답니다!

완성된 새콤 달콤 비트 피클 (양배추,파프리카 피클)

재료에는 무엇이 필요할까요?

비트 큰거 1통 기준 (양배추나 파프리카 추가 가능)

월계수 잎 3~4개

물  종이컵 기준 2컵

설탕 1컵

식초 1컵 반 (2배 식초는 1컵)

소금 큰 1스푼 

피클 스파클링 2스푼

(야채의 양을 많이 하시려면,  소스 양을 1배씩 올리세요)

대충 준비한 재료

유리병을 뒤집어서 소독해주세요.

유리병 소독

보글보글 끓으면 불을 끄고 꺼내어 물기를 빼주세요.

저는 양배추도 넣으려고 준비했어요. 먹기 좋게 썰어줄 거예요.

피클 재료썰기

그리고 비트 껍질을 벗겨내고, 먹기 좋게 썰어주세요.

비트 썰기

비트는 새끼손가락 크기 정도로 잘랐어요.

새콤 달콤 비트 피클 만드는 법- (양배추,파프리카 피클 )

이제 피클 소스를 만들어야겠지요? 

저는 야채가 많이 들어가서 종이컵 기준 물 4컵에 월계수잎 6개를 넣었어요.

비트 1통만 하려면 물 2컵에 월계수 3~4개 정도 넣어주세요. 

물과 월계수잎 넣기

그리고 피클 스파클링 2 스푼, 소금 1스푼, 설탕 종이컵 기준 1컵, 식초 1컵 반  (2배 식초는 1컵)을 넣어주세요 

설탕, 소금, 비트 스파클링 넣기

모든 소스 재료를 넣어주세요 .

새콤 달콤 비트 피클 만드는 법- (양배추,파프리카 피클 )

물이 보글보글 끓습니다. 설탕이랑 다른 재료들이 모두 녹았지요? 

보글보글 비클 소스

소독한 유리병에 준비한 비트를 넣어주세요.(양배추, 파프리카 등 추가했음) 

병에 재료 넣기

넉넉하게 먹으려고 두둑이 준비했어요.

비트 스파클링이 입에 걸리지 않도록, 거름망을 통해 분리해 소스만 넣어주세요.

거름망준비

소스를 부어주세요. 어머 색깔 봐요. 물이 엄청 빠르게 우러난답니다. 색이 너무 곱다고 와♡

피클소스 병에 넣기

눈으로 벌써 맛있어 보이는데요?? 

소스를 넉넉하게 야채의 양에 따라 1배씩 늘려서 만드시면 되세요.

새콤달콤 아삭아삭 식감도 좋고 맛도 좋네요!

하루 정도 실온에 두었다가 냉장고에 넣으세요. 이제 이틀 정도 되었을 때 냉장고에서 꺼내어 맛을 한번 보았는데요.

어떠한 피클도 이 소스라면 실망시킨 적이 없었네요.. 역시 너무~~ 맛있네요!!!

아삭아삭 새콤달콤 비트피클완성

 

새콤 달콤 비트 피클 만드는 법
(양배추, 파프리카 피클)

 

할라피뇨 만드는 법, 고추 피클 만들기

일주일에 한 번은 파스타를 먹는 저희 집은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매콤 달콤 상콤한 할라피뇨인데요. 워낙 자주 먹는 고추 피클이기에 마트에 장 보러 갈 때면 파스타 면과 늘 함께 할라피뇨를 샀었는데, 우연히 한국에도 할라피뇨 고추가 판다는 걸 알게 되서 인터넷으로 고추를 주문을 했는데요. 만들어서 맛보니 세상에 사서 먹는 것보다 훨~~ 씬 훨씬 맛있네요! 앞으로는 이렇게 할라피뇨(고추 피클)는 집에서 항상 만들어 먹으려고요.^^

gogoha3.tistory.com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