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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집

의왕 백운호수 인근 맛집, 푼푼 스파게티 전문점, 가족&연인 데이트 코스 식당, 분위기 좋은 맛집

by 톡톡오늘 2022. 7. 19.

오늘은 백운호수 인근에 있는 근사한 스파게티 전문점을 소개하려 합니다. 백운호수 인근이라고 했지만 차로 약 10분은 가야지 되는 장소인데요 정확히는 백운호수 아래 있는 백운산 입구로 올라가는 길에 있습니다. 푼푼(POONPOON)이라는 레스토랑인데요. 처음에는 이탈리아어인가 싶었는데 찾아보니 한국어로 푼푼하다는 말이 모자람이 없이 넉넉하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옹조하지 않고 시원스러우며 너그럽다는 의미도 있어서 사람 성품이 푼푼하다고 하면 마음이 넓고, 시원하다는 의미를 가진다는데요. 아마 그런 의미로 푼푼이라는 이름을 짓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경기도 의왕시 왕곡로 236 (푼푼)

레스토랑에 도착하니 안쪽으로 들어가는 주차장이 있었는데요 조금 일찍 도착해서 브레이크 타임이었던지라 아직 한산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차를 가장 안쪽에 주차하신다면 식사후에 출차시 차들이 꽉 들어찬 곤란한 상황에 빠질 수 있으니 주차장 출입구에 가까운 곳에 주차하는게 좋습니다. 주차장에서 안쪽으로 들어가니 식당 후문이 나오는데요 여기 테이블에 앉아서 브레이크 타임이 끝날때까지 자연을 만끽하고 있었습니다.

마치 개인 저택의 후원(後園)같은 느낌의 장소인데요. 날씨가 그리 덥지 않다면 여기서 식사하는 것도 괜찮아 보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방문한 날은 하필이면 1년중 가장 더운듯한 35도의 날씨였기 때문에, 여기서는 잠시 구경만 하고 시원한 실내로 들어갔습니다.

멋진 소나무와 전등이 보이는데요 약간 선선한 초 저녁에 온다면 조명과 정말 운치있는 분위기가 멋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저 뒤에 백운산 능선이 보이는데요. 보이는 위치로 보아 광교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으로 보입니다. 백운산은 의왕시와 성남시, 용인시, 수원시 이렇게 무려 4개의 시에 걸쳐 있는 567m(5! 6! 7! 산 높이는 안잊어버리겠네요)의 산입니다.

푼푼 레스토랑의 후문인데요. 좀 전에 머물렀던 곳으로 나가는 문입니다. 당기시오! 라는 말을 한국인들이 가장 어려워 한다는 걸 실감하게 하는 문입니다.
문을 자세히 보면 '미세요'라고 되어 있는 쪽이 안으로 살짝 들어와 있는데요. 이미 수없이 많은 분들이 바깥에서 문을 밀고 들어오셨던것같아요. 하지만 밖에서는 문을 밀고 들어오신다면 끝까지 안열리기에 꼭 당기셔서 여시기 바랍니다~!

식당 내부에 들어왔는데요 이미 저 안쪽에 룸에서는 한 일행 분들이 식사를 하고 계시네요. 시간상으로는 이미 브레이크 타임이 시작되기 전부터 오랜시간 자리에 계셨던 것으로 보입니다.

식당은 이미 예약석으로 거의 꽉 차 있었는데요. 지금 보이는 일부 좌석들만 빈자리로 남아 있었습니다. 저희도 좋은 예약석에 밀려나 가운데로 밀려나 앉았습니다.

커튼 뒷쪽으로는 화장실인데요 화장실 오가는 손님들을 위해 센스있게 설치한것같네요. 화장실 내부도 깔끔한 상태로 관리되어 있었습니다.

사실 앉고 싶은 자리는 저기 바깥 창문이 보이는 자리인데요. 이미 예약이 되어 있었네요. 좋은 자리에 앉아서 시간을 보내시고자 한다면 예약은 잊지 말고 하시기 바랍니다!

메뉴판도 미리 확인해 보신다면 좋겠죠! 여기 푼푼은 사실 가격이 그리 저렴한 편은 아닌것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사실 요즘 괜찮은 스파게티 전문점에서는 보통 이정도 가격은 다 하는것같아요. 특히 남자분들 같은 경우에는 스파게티 하나만 시켜서 드신다면 집에가서 라면하나 더 끓여먹어야 할 상황이 종종 발생하지만 여기는 음식량이 생각보다 넉넉하게 나옵니다. 물론 개인차야 있겠지만 전반적으로 만족스럽게 드실만한 양으로 나오기는 합니다. (메뉴판에 맵기를 고추 모양 3단계로 표시해 있는데, 맴찔이라면 가능하면 고추모양 표시가 없는 걸 드시기를 바랍니다, 고추1단계도 생각보다 매콤해요)

저희는 스파게티로 세 종류를 시켰는데요 스파게티점의 기본 메뉴인 알리오올리오와 감베로니피칸테, 해산물누룽지토마토 이렇게 주문하였습니다.

왼쪽부터 알리오올리오와 감베로니 피칸테, 해산물누룽지토마토인데요 접시가 안으로 음푹 들어가 있어서 보이는 것보다 양이 적지 않게 있습니다. 아까 처음에 푼푼이라는 이름을 설명한 것처럼 넉넉한 양이더라고요.

해산물누룽지파스타는 보이는것처럼 다양한 해산물과 누룽지가 한데 어울려 있었는데요 사진에 보이는 것보다 양이 훨씬 많았습니다. 맛도 약간 매운맛과 해산물, 누룽지가 의외로 조화가 잘되어 있었습니다.

감베로니 피칸테의 감베로니는 이탈리아어로 '새우'라는 의미인데요 지금 보이는 작은 새우가 아닌 '대하'에 가까운 새우를 말합니다. 피칸테는 이탈리아어로 얼얼한, 자극적인, 맵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으니 이름의 의미대로 하자면 하나(매콤했습니다)는 맞고 하나(새우 크기가 작지는 않았지만 욕심이 많은터라)는 조금 아쉽네요. 음식 맛은 상당히 매콤했기에 매운것 못드시는 분들은 무리한 도전은 안하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전체적인 음식맛과 양은 아주 아쉽지 않은 양이었기에 만족스럽게 먹었습니다.

알리오올리오는 이탈리아어로 마늘이라는 '알리오'와 기름이라는 '올리오'라는 두 단어의 합성어인데요 마늘을 편썰어서 올리브유에 볶아서 면수를 더해 버무리는 요리입니다. 사실 알리오올리오는 누구나 쉽게 만들수도 있는 요리이며 한국인들이 참 좋아하는 음식이기도 한데요 마늘이 적게 들어간다면 너무나 서운하겠죠. 하지만 여기 푼푼은 한국인에게 완벽히 특화된 알리오올리오를 보여줬는데요 마늘반 면반의 양으로 조리되어 나왔습니다. (곰도 사람으로 변할 수 있을 정도의 많은 마늘양)

주말에는 특히 손님이 많기에 2시간 이상 있을 수 없다는 공지가 있기에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오늘 보신 푼푼 레스토랑 어떠셨나요? 좋은 정보 되었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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