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 투어 / 국립중앙박물관 - 원삼국시대 1부
고조선이 멸망하고 고구려, 백제, 신라 이렇게 삼국시대가 도래하기 전의 상황을 삼국시대의 원래 초기 단계다 해서 원삼국시대라 정의하고 부르는데요 이 당시 나라가 부여, 고구려, 낙랑군(중국), 대방군(중국), 옥저, 동예, 삼한 등의 국가가 있었습니다. 기원후 1년에서 300년까지의 이 시기 역시 고조선 시대와 같이 유적이나 유물이 잘 확인되지 않는 시기이기도 한데요 청동기의 소멸과 철기의 도래 및 발달 등 과도기적인 시기이였고 본격적으로 중원문명과 접촉하고 역사 기록에 남겨지기 시작한 시대이기도 했기에 최근에 들어서야 고고학적인 발굴과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제 그 당시 유물들을 둘러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의 전시물은 오른쪽 아래부터 반시계 방향으로 송풍관, 철광석, 쇠망치 ,쇠도끼입니다. 철의..
2022. 7. 30.